전략에 관하여...

2008. 7. 14. 00:05 from Strategy note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목록에 카테고리를 하나 추가했다. 전략노트... 이 카테고리에서는 전략수립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내가 실제 전략수립(전사전략이든 유닛 전략이든) 프로젝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생각해 보면 단일의 서비스, 제품의 개선 방향성을 도출하기 위해서 전사전략의 하위 개념을 고민한 적은 많지만...) 아주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하기는 힘들 것 같다. 아마 최적의 전략안을 도출하기 위해 현상을 분석하고 현상에 기반한 대안과 그 대안을 평가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필요한 방법론이 주를 이룰 것 같다. 그 동안 단편적으로 쌓았던 지식들도 나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기도 하고...

전략에 대해서 다양한 정의들이 존재하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전략은 경쟁 개념하에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우리가 취해할 일련의 행동에 대한 가장 상위 개념의 가이던스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자질(?), 역량(?)은 무엇일까? 개인적으로는 발생가능한 경우의 수를 다차원적으로 도출하고, 그 경우의 수를 모두 고려해 대안들을 만드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현상의 핵심을 정확하게 꾀뚫는 능력, (대부분 이것을 통찰력-insight라고 한다.)과 그 핵심을 공략하기 위해서 자사와 경쟁사의 강,약점을 토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능력을 미약하겠지만 키워보고 싶기도 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컨설팅펌과 수 많은 전략 교과서에서는 이러한 과정 자체를 메뉴얼, 프로세스화 하고 있다. 즉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서 A~Z까지 따라가면 전략안이 도출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현상을 분석하고 간과하기 힘든 부분을 놓치지 않게 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가치가 있다.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결과들이 지극히 안정적이고 평범하며 그 시점에서만 유효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조금더 공격적이고 조금 더 미래 지향적인 전략들이 IT 기업에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도 어쩌면 경험과 지식의 일천함에서 기인할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전략의 S도 잘 모르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동안 잡다하게 공부한 내용들과 전략에 대한 고민들을 그냥 조금 편하게 풀어내보고자 한다.
TAG
Posted by honeybadger 트랙백 0 : 댓글 0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