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의 중요성

2019.01.09 01:28 from Life note

요즘 들어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정치적으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과 성과가 대차게 까이고 있는 상황을 보면 그렇고 개인적으로는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그렇다. 이 시대가 효율의 시대이다 보니 가시적인 성과 그리고 인풋 대비 아웃풋에 기반한 셈의 시대이니 당연하지만 국가는 우리의 비즈니스는 수명이 대통령의 임기인 5년, 성과평가의 주기인 1년이 아니다.   

지금 당장은 손해 보는 장사라고 보이겠지만(뭐 이 또한 잘못된 판단이라고 보지만) 올바른 방향이라면 느린 약진이라도 지지 되어야 한다. 방향에 대한 신뢰가 중요한 이유는 실행에 대한 강한 동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방향은 그 방향으로 나아갈 때 쟁취될 수 있다. 방향에 대한 회의와 지탄은 결국 각각 실행대상의 주체성의 상실을 가져온다. 이때 방향은 문서 속의 전략과 같은 무쓸모한 그것이 된다. 

물론 저마다의 정치적 지형도 아래에서 헤게모니 싸움이 중요하고 결국 쟁취하지 못한 정치권력은 소멸하는 것이 생리라서 이겠지만 그럼에도 방향을 정치의 비즈니스의 근본적인 목적을 숙고해야 한다. 

Posted by honeybadger 트랙백 0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