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시작한 지는 꽤 되었는데 중간에 다른 책들을 읽다 보니 최근에서야 완독했다. 개인적으로 서비스기획이 Roll은 아니지만 기획에 대한 여러 지식들은 하고 있는 일에 많은 도움이 되기에 관련 서적들을 기회가 생기면 읽고 있다.

이 책은 소셜 웹 기획에 대한 대단한 철학이나 개념을 소개하고 있는 책은 아니다. 그 보다는 조금 더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서비스와 유저,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유저와 유저의 인터렉션이 소셜의 기본적인 개념이고 이 개념은 웹의 기본 가치와 같기 때문에 솔직히 모든 웹. 서비스 기획은 소셜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소셜이라는 개념을 전면에 내세우고 유저와 유저간의 인터렉션이 서비스가 돌아가는 핵심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해당 요소에 조금 더 중점을 두고 고민할 필요가 있다. 바로 이 책은 그 부분에 대해서 고려하고 검토하고 고민해야 할 사항들을 잘 정리해 두고 있다.

기획자가 아닌 입장에서 보기에도 전혀 몰랐던 이야기들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간과하거나 염두에 두지 못했던 것들을 잘 정리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관련 기획일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충분히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이 책이 4년전에 발간된 책이기 때문에 현재 변화된 소셜서비스 지형도를 예로 들거나 반영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이야기들이다. 옆에 두고 떠오를 때 참고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된다.

Posted by honeybadger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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