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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도전!

2007.06.02 01:53 from Lif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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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문한 친구의 블로그에는 어머니의 병환과 무작정 직장을 관두었다는 내용이 포스팅이 되어 있었다.
아마도 녀석은 아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친구의 블로그에 응원의 댓글을 달까 하다가 관두었다.
왠지 너무나 쉬운 방법 같다는 미안함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쉽사리 휴대폰의 번호를 누르지도 못했다. 그 동안의 무심함이 또 미안했기 때문이다.

한때는 밤을 새워 술을 먹고, 미래를 그렸었고, 서로의 연애사에 뜨거운 지지를 보냈었는데 이제 살아가는 공간도 달라 경조사와 애써 만든 모임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있다. 이런 건조함은 아니었는데... ...

아마도 녀석은 직장을 관두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을 것이다. 그 도전이 꼭 성공하기를 기원한다. 쑥쓰러워 예전처럼 얼싸안고 말로 표현하지는 못하겠지만 조만간 만나 그냥 술 한잔 건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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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

2006.10.05 13:34 from Life note
예전에 우리는 같은 공간에서 같은 고민들을 했고 같은 시간을 공유했다. 하지만 이제 세월이 훌쩍 넘어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고민들과 다른 시간속에 존재한다. 그래서 우리는 아주 오랜만에 만나서 공유할 무엇인가를 찾고, 함께 했던 시간들을 추억한다. 한 때는 서로가 서로에게 전부는 아니지만 너무도 중요한 존재였을 때도 있었다. 그렇지만 시간의 흐름속에 멀어진 우리는 그 때의 서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그 시절을 못내 아쉬워 한다.

현실은, 시간은 그렇게 우리를 평범한 삶속으로 인도하고 그 안에서 우리는 더 나은 현실을 위해 오늘도 고민하고 노력한다. 약속, 우정, 의리 같은 가슴 벅찬 단어들을 쫓는 것은 사치가 된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주 오랜만에 만나 술잔을 채우며 서로의 건강과 꿈에 대한 일보 전진을 축하하고 기원할 뿐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기는 그리 쉽지는 않다. 내가 느끼는 아픔과 버거움을을 아마 그 녀석들도 느낄 것이다. 아마 그래서 서로 많이 변했음에도 친구라는 이름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아닌지... ...

결코 쓰러지거나 주저하지 않기를... 함께 화이팅 하며 건승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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