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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스 추천도서

2007.01.31 10:10 from Book
2006년 더 주목 받아야 했을 책

사람들은 베스트셀러에 주목한다. 좋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006년에 출간된 책 중에서 놓치기 아까운 책 13권을 이마스(emars.co.kr)가 선정하여 비즈니스 분야의 여러분께 추천해 드린다.


1. 남자의 미래(M-ness), 메리언 살츠먼 외, 김영사 (2006)

기존 남성의 변화를 결과론적으로 설명하는 데 그쳤던 메트로섹슈얼, 크로스섹슈얼, 위버섹슈얼 같은 표현들과는 달리 엠니스(M-ness)는 남성상에 대한 새로운 정립을 요구한다. 기존 여성의 특징으로 여겨졌던 소통, 협력, 양육을 M-ness는 자신들의 특징으로 흡수한다. 점점 여성화되는 사회에 맞춰 남성 역시 진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남성들이 사회에서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2. 착한 기업이 성공한다, 필립 코틀러, 낸시 리, 리더스북 (2006)

착한 기업은 사업을 잘 하지 못하는 것으로 우리는 알고 있다. 과거에는 그랬다고 하더라도 앞으로도 과연 그러할까. 순진한 것과 착한 것은 분명히 다르다. 이제는 소비자들이 똑똑해져서 기업이 착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그 회사 제품 사기를 꺼려 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마케팅 구루인 필립 코틀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앞으로 중요한 트렌드라고 생각하여 이런 이슈를 이 책에서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3. 나이키의 상대는 닌텐도다, 정재윤, 마젤란 (2006)

미래에 대한 예측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이렇게 불확실성이 심한 인터넷 시대에 또 시장을 통해 결과적으로 옳고 그름이 판단되는 마케팅의 세계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저자는 그만의 선구자적 혜안으로 향후 미래에 키워드가 될 8가지 마케팅 트렌드를 제시하는 용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독자들이 동감할만한 사례들로 그것들을 뒷받침하고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마케터는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4. 일등기업의 법칙, 프레드 라이켈트, 청림출판 (2006)

NPS(고객추천지수)라고 들어보았는가? 이 지수는 아주 간단한 질문으로 도출된다. 바로 ‘자신의 친구에게 이 제품을 추천할 것인가?’ 결국 이 질문 하나가 장기고객과 단기고객 그리고 입소문을 내는 고객과 무관심한 고객을 나누는 기준이 된다는 것이다. 이제는 프로모션이 아닌 프로모터가 대세인 시대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기업과 소비자의 관계가 보통기업을 일등기업으로 만들어 주는 법칙이라고 이 책은 얘기하고 있다.


5. 미래의 소비자들, 마틴 레이먼드 저, 에코비즈 (2006)

이 책은 읽기가 사실 좀 어렵다. 평소에 접하지 못한 어려운 단어들이 수시로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미래에 나올 상품이나 기술, 라이프스타일을 다루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당연하지 않을까. 래디즘, 밈, 플렉세큐티브, 해독월요일, 론 네스터 같은 단어들이 튀어나온다.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이 책에 도전하면 건질 것이 상당히 많다.


6. 질병판매학, 레이 모이니헌, 앨런 커셀스 공저, 알마 (2006)

죽을 병은 아니지만 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들이 있다. 고콜레스테롤, 고혈압, 골다공증, 과민성 대장증후군, 우울증, 월경전 불쾌장애, 폐경, 사회불안장애, 주의력결핍장애, 여성 성기능장애가 바로 그런 질병이다. 이런 질병들을 다루는 라이프스타일 드럭을 만드는 제약회사들이 어떤 방법을 동원하여 사람들에게 판매하고 있는지 그 내부 심층 이야기를 이 책은 고발하고 있다.


7. 이케아, 뤼디거 융블루트, 미래의창 (2006)

실용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양질의 제품 판매를 통한 이윤창출은 모든 기업이 꿈꾸는 이상향이다. 그런데, 이 꿈을 실현시킨 주인공이 있다. 바로 이케아. 스웨덴의 가구기업 이케아는 전세계 32개국 202개의 점포와 9만 여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매년 45만 여명의 사람들이 구입하는 가구왕국으로 군림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우리나라에도 곧 진출할 예정인 이케아의 성공 비결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고 있다.


8. 엔터테인먼트 경제학, 정해승, 휴먼비즈니스 (2006)

대중에게 늘 관심거리이면서도 가십의 대상이 되는 연예와 스포츠 이야기는 그 특성 때문에 중요한 부분을 놓치기 쉽다. 엔터테인먼트가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경제의 한 부분이라는 것이다. 한류가 고부가가치로 외화를 벌어들이는 우리 경제의 효자 상품인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을 통해 '재미난' 엔터테인먼트 이야기 속에 숨겨져 있는 경제 이야기를 한층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9. 설득의 기획서, 톰 샌트, 을유문화사 (2006)

누구나 한번쯤은 작성하게 되는 기획서. 하지만 많은 기획자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사소하고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인해 그들이 고안해 낸 훌륭한 내용의 기획서를 한 순간에 불태워 버려질 쓰레기로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당신이 그러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당신이 만든 기획서가 무엇이 잘못했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 책은 가르쳐 주고 있다.


10. 컨설팅 커리어 가이드, 에릭 정, 짐 슬레픽카, 3mecca.com (2006)

컨설팅에 대한 이해와 컨설팅을 수행하는 컨설턴트의 자세, 업무방법 등을 기술하고 있는 이 책은, 컨설팅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사실은 모든 인재에 해당되는 사항이다. 일류기업과 일류기업을 꿈꾸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바로 이들이기 때문이다. 인정받고 싶은 인재에겐 필독서이다.


11. 지구의 미래로 떠난 여행, 마크 라이너스, 돌베개, (2006)

지구에는 수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면서 심각하고 치명적인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전인류가 둔감하게 대처하고 있다. 마치 천천히 가열되고 있는 비커 속의 개구리처럼. 이제 우리가 살아온, 아니 우리가 파괴해 온 지구를 되돌아 볼 때가 되었다. 마크 라이너스와 함께 생태 여행을 떠나보자. 참, 인간의 이기주의에 충격을 받을 수도 있으니 마음 단단히 먹길 바란다.


12. [만화] 신의 물방울, 아기 타다시, 학산문화사

와인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하여, 와인을 즐기는 문화를 중심으로 스토리 전개를 하고 있는 이 만화책은, 무늬만 만화일 뿐 비즈니스맨을 위한 와인 지침서이다. 와인에 대한 상세한 지식은 물론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중요성과 명품이 되기 위한 수많은 과정 그리고 그것을 탐미하는 충성고객들의 속성까지 속속들이 알 수 있는 명작이다. ‘미스터 초밥왕’ 이나 ‘맛의 달인’ 역시 같이 추천될 수 있는 만화다.


13. [TV 드라마] 웨스트윙, 루안 토니오 외, 워너브라더스

노무현 대통령이 즐겨본다 하여 더 유명해진 최고의 미국드라마 ‘WEST WING’. 매우 인텔리전트한 드라마로 미국 백악관을 배경으로 한 미국 대통령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드라마이다. 위트 있는 유머와 미국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꽉찬 내용으로 한편 한편 마다 미국 그리고 세계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준다. 특히 시즌 3의 테러와 이슬람 문화에 대한 미국 쪽의 시각을 잘 보여주는 ‘Isaac And Ishmael’이나 망명을 원하는 북한 피아니스트의 얘기를 다룬 ‘Han’은 이마스가 강력히 추천하는 에피소드다.

출처:이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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