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Note'에 해당되는 글 42건

  1. 2015.09.13 앱디자인의 3가지 법칙
  2. 2015.05.12 해시태그
  3. 2014.04.16 직구시장에 대한 단상 (1)

TechNeedle에서 소개한 내용인데 야후의 CEO 마리사 마이어의 앱디자인 3가지 법칙이라고 한다.

 

1) 터치 사용자가 처음 안에 들어왔을때, 두번 터치 이내에 원하는 기능이나 페이지로 이동할 있어야 한다.

2) 5 포인트 페이지 안에 폰트(서체) 종류, 크기, 색깔이 다른 것이 5개를 넘어서는 안된다. (디자인의 통일성을 위한 )

3) 98% 사용자가 앱을 , 98% 경우는 한가지 작업을 하기 위함이다. 이를 가장 쉽고 편하게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사무실에서 흔히 보는 복사기는 여러 기능이 있지만, 98% 경우 사용자는 복사 1장만 한다. 그래서 모든 복사기에는 커다란 녹색 버튼이 있다.

출처- http://techneedle.com/archives/19826

 

지금은 일반적인 이야기이고 굳이 앱에 한정된 이야기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실제 기획을 하다보면 3가지 중 98%의 룰을 지키기가 가장 어렵다. 더이상 추가할 것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더이상 뺄 것이 없는 상태가 가장 이상적이라는 말과도 괘를 같이 한다.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의 해소, 여러 상황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라는 가치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런저런 기능들이 추가되기 마련이고 그 결과는 98%의 룰을 어기게 된다.


 과거에는 누락이 없는 기획을 선호했다면 이제는 중요한 것에 포커스하는 기획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매번 결정의 순간에 항상 고민스럽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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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2015.05.12 00:47 from Web Note

특정 글이나 사진에 대한 분류 목적으로 과거에도 태그는 존재했다. 가장 쉽게 블로그나 카페에서는 적극적으로 태깅을 지원했고 이 태깅을 통해 검색에 활용하거나 공동 주제의 글이나 컨텐츠를 묶어 보여주는 기재로 활용하고자 했다. 그런데 이 태깅은 생각만큼 활성화가 되지 못했고 검색이나 컨텐츠 분류의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이용자의 활용도가 낮거나 저마다의 다른 분류로 꽤 효과적이지 못했다. 


최근 네이버의 폴라나 포스트 서비스를 보면 해시태그을 서비스의 아주 중요한 정체성으로 삼고 있다. 실패한 또는 유효하지 않은 태깅을 (물론 해시태그가 트위터에서는 정치, 사회적으로 꽤 효과를 보기는 했지만...)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잘 납득은 되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 10대 20대는 는 해시태그를 통해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포스팅 하는 것이 아주 일반적이고 해시태그를 통한 검색활동도 일반적인 행동이었다. 해시태그만으로 포스팅을 구성하는 경우도 일상적이었다. (#친구들 #강남역 #파스타 처럼) 어쩌면 자신이 남기는 모든 주제를 해시태그만으로 표현하고 분류하고 동일한 해시태그를 통해서 다른 이용자의 사진, 의견을 쉽게 검색할 수도 있다. 특히 사진 컨텐츠에 아주 적합한 방식이다. 


해시태그는 어쩌면 모바일에서 세상에 모든 것을 분류하는 아주 적절한 방식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저마다 다른 해시태그의 생성과 분류, 평면적으로 나열된 태그의 관계나 구조 등이 조금 더 연구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 듯 하다. 결국 해시태그를 통해서 새로운 형태의 컨텐츠, 검색으로의 진화가 되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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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시장에 대한 단상

2014.04.16 23:00 from Web Note

직구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요즘 이슈가 많이 되는 것 같다. 초기 신세대 엄마들을 중심으로 한 구매대행에서 시작된 해외 제품에 대한 쇼핑은 이제 직구로 발전하고 있고, 제품 카테고리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구매대행 또는 직구의 성장은 값싸고 품질 좋은 또는 국내에서는 살 수가 없는 레어한 아이템들을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점점 낮아지는 배송비와 쉬워지는 결제 시스템으로 인해서 장벽은 더욱 낮아지고 있다. 커져가고 있는 시장이다 보니 다양한 사업자들 또는 규모가 큰 오픈마켓도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배송비, 관세, 결제 등의 진입장벽이 해결이 되었다고 해도 아직까지 쉽게 접근이 가능한 영역은 아닌 것 같다. 물류, CS 등에 대한 문제도 많다. 실제 다양한 피해사례들이 발생하고 있기도 하다. 또 직구가 가능한 수 많은 제품들이 존재한다고 해도 전체 카테고리로 확장해서 접근하기에도 부담스럽다. 그렇다면 현실적인 직구 모델을 접근법은 무엇일까? 


그 단서를 최근 케이큐브에서 투자 받은 미스터쿤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미스터쿤은 전면적인 카테고리를 대응하고 있지 않다. 현재는 20,30대 남자 얼리어답터들이 좋아할만한 제품들을 한정해서 판매하고 있다. (현시점 기준으로 메인을 장식하고 있는 제품은 아마존의 파이어 TV), 이들이 판매하는 제품은 단순하게 판매 가능하거나 가격이 저렴한 제품이 아니다. 기존 수입업자들이 폭리를 취해서 팔고 있어 가격이 높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거나,(직구보다 저렴한 구매대행을 지향) 대단히 레어한 제품을 판매한다. 무엇보다 이들이 판매를 선택한 제품들은 하나같이 꽤 독특하고 재미있거나 나름 이슈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즉 MD의 큐레이션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제품 라인업은 미스터쿤 사이트(플랫폼) 자체에 대한 신뢰, 브랜딩을 강화한다. 이후 이용자들은 미스터쿤을 믿고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한다. 실제 미스터쿤의 재구매율은 일반 쇼핑사이트 대비 월등히 높다고 한다. 



결국 현재 직구 시장은 1) 전면 카테고리 대응 보다는 니치 카테고리에서 확장하는 것이 유리한다. 2) 큐레이션 능력이 결국 서비스 성공을 좌우한다. 이후 시장이 더 크거나 획기적인 배송, 관세, 물류에 대한 솔루션이 나오기 전까지는 현실적으로 직구시장에 대응하는 방안인 것 같다. 따지고 보면 이전 카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구매대행 시장도 같은 속성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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