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Note'에 해당되는 글 42건

  1. 2016.11.27 관심사 기반 SNS Hidden
  2. 2015.12.10 결제의 혁신
  3. 2015.11.30 다이닝코드의 내 주변 검색

관심사 기반 SNS Hidden

2016.11.27 21:18 from Web Note


만약 페이스북이 패권을 장악하고 있는 SNS 분야에 진출해야 한다면 관심사 기반의 SNS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 

1.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또는 관심을 갖게 된 분야가 존재하는데 이 때 대부분 검색을 통해 관련된 정보를 수집한다. 그런데 그 분야에는 나보다 먼저 그 과정을 거친 이들이 존재한다. 이들과 연결만 된다면 나는 아주 손쉽게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다. 이 니즈를 카페, 포럼과 같은 커뮤니티에서 해결하고 있지만 1대 다수의 커뮤니케이션 방향은 그 질에 있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낮을 수 밖에 없다. 


2. 특정 분야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그들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그 주제로 꾸미게 되지만 정작 친구들은 관심이 없고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그들과 친구가 아니다. 


3. 거창하게 전문가는 아니지만 우리는 모두 어느 분야에는 관심이 있고 그 관심의 정도에 따라 나름의 수준(grade)을 갖고 있다. 더불어 현재는 그 분야에 관심은 없지만 어느 시점이 되면 관심이 생기는 경우는 정말 많다.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에 관심을 갖게 된다거나, 갑자기 자전거를 취미로 갖게 되었다던가...) 그렇기 때문에 이 니즈는 잘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지극히 보편적이며 일상적이다. 


4. 공통의 관심사를 갖게 된 사람들이 연결된다면 필수적으로 소비가 수반된다. (육아용품을 추천하고 사고, 카메라 장비와 기종을 추천하고 사고...) 따라서 이들을 연결시켜 주고 그들의 정보와 액션들이 서비스에서 이루어진다면 수익모델을 만들어낼 가능성도 매우 높다. 


이러한 이유로 여전히 관심 있는 주제인데 SKT에서 Hidden 이라는 관심사 기반의 SNS 서비스를 런칭했다. 간단하게 좀 살펴보니 비슷한 개념들을 담아내고자 한 것 같다. 


1. 초기 정말 다양한 관심사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초기 동일 관심사를 갖는 이용자와 컨텐츠가 없으니 마스터(특정 분야의 전문가)와 인기 있을 법한 레저, 푸드, 컬처, 뷰티 4가지 관심사를 임의로 구성을 했다. 어쩔 수 없는 초기 전략인 것 같기는 한데 실제 사람들이 관심 갖는 주제는 이보다 훨씬 내려가기 때문에 처음에 보면 딱히 마음에 드는 관심사를 찾기가 좀 어렵다. (아마 나중에는 태그와 검색으로 풀어나갈 것 같기는 하다.) 


2. 프로필은 관심사에 관련된 포스팅과 묻고 답하기를 할 수 있다. 포스팅 기능은 기본이고 묻고 답하기는 따로 빼서 구성한 것은 좋은 것 같다. 이 부분이 동일 관심사를 갖는 사람들간에는 핵심일 수 있을테니까. 그런데 프로필에서 관심사를 나타내는 방법이 태그 3개로 너무 간단하다. 수 많은 관심사를 어떻게 정리시킬 지 정말 어려운 문제이지만 태그만으로는 한계가 존재할 것 같다. 관심의 수준에도 차이가 존재하고, 해당 관심사에 대한 나의 내공(?) 경험(?)에도 차이가 존재한다. 이런 부분이 너무 간과된 것은 아닐지 모르겠다. 


방향은 맞지만 여전히 개개인의 관심사를 고려할 때 딱! 감이 오지 않는다. 어찌보면 관련 컨텐츠가 빈약한 SKT 입장에서는 초기 이용자 확보가 정말 어려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니면 두루두루 여러 곳 잡지 말고 진짜 관심사 1개부터 잡는 방식으로 하는 것은 어떨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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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의 혁신

2015.12.10 01:27 from Web Note

카드 수수료 없이… 손님과 가게주인 곧바로 '카톡送金'


돈이 걸렸다는 이유로 그래서 보안이 중요하다는 이유로 거래 당사자들 간에 크게 필요하지도 않은 플레이어들이 들어와있고 이들이 그냥 가져가는 돈도 꽤 크다. 아마 조만간 PG사나 VAN사들은 대부분 정리되지 않을까 싶다. 벌써 VAN사들의 퇴출은 시작 된 듯 하고... 이들이 없어도 얼마든지 간편하게 더 보안성을 갖추고 결제가 이루어질 수 있다. 


결제가 이루어지기 전에 수 많은 서비스들에서 선행 활동들이 이루어진다. 검색하고 리뷰를 보고 지도를 찾고 등등 그리고 그 최종 결과에 대한 선택을 결제가 인증한다. 그 동안 철저하게 분리되어 있던 이 고리가 연결되면 기존의 서비스들은 전혀 다른 차원의 서비스로 진화하게 될 것이고 이용자 또한 추가적인 혜택, 정보 획득이 가능할 것이다. 기존 오프라인의 전통적인 결제방식의 혁신은 결제수단의 변화 또는 해당 결제 시장의 밸류체인 및 플레이어들의 변화 말고도 기존 서비스들의 진화의 큰 동인이 될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카카오의 결제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는 매우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 같고 파생되는 수 많은 서비스들이 있을 것이다. 서비스를 통한 이용자의 접점을 확보한 카카오페이, 디바이스를 통한 접점을 확보한 삼성페이, 체크아웃부터 가져온 온라인 결제에 간편결제를 더하고 네이버라는 막강한 접점을 확보한 네이버 페이 국내에서는 이 3자가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 결제수단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중에서 카카오페이가 가장 빠짐이 없는 프레임을 가져가는 듯 하고 삼성페이는 디바이스를 통한 결제편의성 이외에 다음 스텝이 없어보이고 온라인 영역에서는 네이버페이가 엄청 강력하지만 오프라인이나 기존 판을 뒤업는 시도, 오프결제애 대한 접근에 대한 소식은 아직이다. 


 플라스틱 카드에서 결제수단의 전폭적인 변화가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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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 코드의 내 주변 검색 화면이다. 현재 내 위치를 중심으로 다이닝코드의 랭킹순으로 업체를 보여주는 화면이다. 하단의 업체 카드를 플리킹하면 지도 숫자 포인트도 움직인다. 일단 이와 같은 UI는 개인적으로 매우 선호하는 UI인데 다이닝코드는 여기에서 좀 더 나아가서 지도위에서 내 위치가 아닌 중심이 되는 위치를 변경하면 해당 위치를 중심으로 다시 업체들을 리프레쉬해서 보여준다. 그것도 매우 빠르게...

어떤 면에서는 지도 서비스에서는 대단히 일반적이고 흔한 개념이기는 하다. 그런데 식당이나 맛집 검색을 조금 더 생각해 보면 그 진가를 발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식당이나 맛집을 찾을 때 대부분 특정 검색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강남 맛집" "가로수길 맛집" 등)  경우 해당 서비스에서 지정한 범위내의 업체들을 쭉 뿌려준다. 이때 뿌려주는 순서도 잘 모르겠기도 하거니와 대부분의 지도 서비스에서는 그냥 식당을 보여주기 때문에 개수가 많아서 오히려 더 선택이 어렵다. 더불어 지도 상의 특정 스팟을 정확하게 찍고 그 지점을 중심으로 찾게 해주지 않는 경우도 많고...


다이닝코드의 랭킹의 신뢰성은 부차적으로 하더라도 이와 같은 내 위치, 특정 위치 스팟을 중심으로 랭킹화해서 보여주는 방식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여행할 때 특정 숙박시설 또는 관광지 주변 식당들을 찾을 때, 갑자기 주변의 식당들을 찾을 때 아주 유용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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