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일과 가짜일 


감히 이야기 하건대 지금 서비스를 시작하고서는 가짜일은 단 1도 없었다. 지금도 그렇고... 진짜 일을 할 시간이 부족하고, 자원이 모자르고 내 실력이 부족했던 것이 문제였지.  그런데 진짜일에도 진짜 중요한 일이 있는데 과연 그 일을 최우선으로 했던가? 라는 질문에는 조금 자신이 없다. 모든 선택은 결국 선택하지 못한 다른 선택지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진짜 중요한 일을 선별하는 안목이 부족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정말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중요하다고 일컬어지는 것들을 우선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기는 한다. 확신이 아닌 의문으로 남는 것은 또 과거로 돌아가서 다른 선택을 했다면 지금 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었을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답이 없기 때문이다. 이 또한 사업 관점의 더 넓은 시각의 부재가 원인일 것이다. 어쩌면 지난 시간이 디테일에 대한 역량을 키워왔다면 앞으로 시간은 이 부재를 채워넣는 것에 좀 더 중점을 둬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여전히 모자란 것 투성이네. 쩝... 

Posted by honeybadger 트랙백 0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