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봐야 알지...

2018.10.23 01:11 from Life note

오늘은 장모님, 장인어른 모두 지방에 가시고 와이프님은 일찍 출근해야 해 첫째 등교, 둘째 어린이집 등원을 책임지는 날이다.  첫째 배웅하고 둘째 아침밥 먹이고 옷도 척 입히고 머리도 빗기고 이쁘게 어린이집에 보내고 이 정도는 껌이지 하는 마음으로 출근을 했다. 저녁은 와이프님이 일찍 퇴근해 애들을 챙기기로 했는데 일찍 간 와이프님 메시지가 들어온다. 짧은 순간 칭찬이라는 확신을 가졌음을 부인하지는 않겠다. 


" 애 옷을 거꾸로 입혀서 보내면 어떻게 해. " 


아! 아침에 브이넥인 티셔츠를 입히며 디자인 특이하네라고 생각하고 입혔는데 그게 특이한 디자인이 아니라 뒤였구나... 

야속하게 어린이집에서 단톡방으로 하루 하루 공유해주는 사진에 우리 둘째는 거꾸로 된 브이넥을 입고 모든 사진에 해맑게 웃고 있다. 

아! 그냥 더 늦게까지 야근을 할까? 

Posted by honeybadger 트랙백 0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