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따져보면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 매국노였어도 그 지위를 유지하고

자신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이데올로기 프레임으로 몇 십만명의 국민을 학살했음에도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받고

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독재로 정의로운 수 많은 사람들을 처단했음에도 반신반인이 되었고

무고한 자신의 국민들에게 무차별 총질을 했음에도 무탈하게 잘 살아있다. 


과거의 역사가 미래를 살아가는 지침이라고 한다면 우리의 근현대사는 이렇게 살아도 괜찮고 정의 따위는 철저히 권력과 이해 앞에서 무력하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그럼에도 그 치욕스러운 역사의 중간 중간에 그나마 균형을 맟춰온 것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국민의 힘이였다. 


탄핵은 기본이고 몇 년이 걸리더라도 다 찾아내서 처벌하고 다 환수해야 한다.  그래야 역사의 지침이 바로선다. 반민특위의 첫 단추는 실패했지만 지금부터는 실패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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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oneybadger 트랙백 0 : 댓글 0